놀라지 마세요, 인쇄사고가 아닙니다!
부산지역 생활정보신문 발행사인 부산벼룩시장은, 지난 6일 앞뒤로 뒤집어 보는
플립턴(flip-turn)형태의 신문을 선보였다. 기존 1면부터 신문을 보다가,
구인구직정보를 이용하려면 뒤집어서 보아야 구인구직 벼룩시장 제호의 새로운
표지가 나온다. 구인구직 특별판인 셈이다.
플립턴(Flip-Turn)형 제본으로 신문을 발행하면 앞 면과 뒷면을 모두 1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특별판 발행시에만 일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판이 아닌, 정규판에 적용하는 것은 부산벼룩시장이 처음이다.
부산벼룩시장은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뒷면을 구인구직섹션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면에는 '부산벼룩시장 ' 제호가, 뒷면에는 '구인구직벼룩시장' 제호가 사용된다.
구인구직섹션 별도 운영으로 맞춤형신문 특성 강화
부산벼룩시장은 플립턴형 신문 발행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미디어윌
지방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각종 자료조사와 고객조사를 집행했다.
올해 1월 부산벼룩시장이 조사한 독자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정보신문
독자의 85%가 생활정보를 이용할 때 부동산.취업 등 원하는 정보부터 먼
저 열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부산벼룩시장 독자는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부산벼룩시장은 3월부터 홈페이지 및 신문독자앙케트를 통해 독자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독자는 "컨텐츠 분리를 통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한눈에
다양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다"는 의견을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해부터 "제 2의 창간'이라는 기치아래 신문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부산벼룩시장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및 구인구직 부문에 대한 맞춤형
신문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립턴형 발행과 구인구직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고객맞춤정책으로 다른 생활정보신문보다 전문적이고 고급지향적인
신문을 선 보일 예정이다.